사출 성형품의 외관 결함은 대부분 '대충 만들었다'기보다 충전, 냉각, 수축이라는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지 못한 데서 비롯됩니다. 본문에서는 수축, 웰드 라인, 플래시, 색차라는 네 가지 흔한 현상을 기준으로 그 원인, 금형과 공정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항목, 구조적으로 정해진 필연적 결과에 해당하는 항목, 그리고 시사출과 검수 단계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결함은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사출 성형 공정은 '용융 충전 - 냉각 정형'입니다. 플라스틱은 고온 용융체에서 실온으로 냉각되면서 부피가 수축하며, 이 수축은 금형 안에서도, 금형을 열고 난 뒤에도 발생합니다. 외관 결함은 대부분 '조잡하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충전, 냉각, 수축이라는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디가 빨리 냉각되는지, 어디가 벽 두께가 두꺼운지, 어디가 유동 말단인지가 모두 표면에 흔적을 남깁니다.
구매 담당자에게는 먼저 두 가지 현상을 구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하나는 구조가 결정하는 필연적 결과, 예를 들어 두꺼운 벽 부위의 경미한 수축입니다. 다른 하나는 재료와 공정으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 예를 들어 배기 불량으로 인한 탄화입니다. 구분한 뒤에야 수정 여부와 수정할 가치가 있는지를 논의할 수 있어 소통 효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수축: 두꺼운 벽과 보강 리브 배면에 주로 나타남
플라스틱이 냉각 수축할 때 특정 국부의 벽 두께가 주변보다 현저히 두꺼우면 표면에 함몰이 생기기 쉬우며, 업계에서는 이를 수축 또는 수축 자국이라고 합니다. 흔한 위치는 보강 리브 배면, 보스 배면, 두께 전환부입니다.
두 가지 방향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벽 두께를 가능한 한 균일하게 하고 보강 리브 두께를 주 벽 두께의 일정 비율 내로 제어합니다. 성형 단계에서는 보압으로 수지를 보충합니다. 그러나 보압은 완화시킬 수만 있을 뿐, 구조상의 두께 차이는 보압으로 없앨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도면 단계에서 외관면을 표시해 두고 공장이 수축 위험을 미리 평가하게 하는 것이, 시제품을 만든 뒤 구조를 수정하는 것보다 수월합니다. 스냅 버클과 같은 제품을 예로 들면, 체결 구조와 눌러 분리하는 조작 방식 자체가 국부적인 두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더욱 사전 평가가 필요합니다.
융착선: 흐름이 합류하는 지점에 남는 자국
멜트가 캐비티 안에서 구멍이나 인서트를 만나거나 여러 게이트에서 동시에 유입되면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가 다시 합쳐집니다. 합류 지점은 이미 온도가 낮아진 상태라 두 갈래의 수지가 완전히 융합되지 않고, 냉각 후에 한 줄의 선이 남는데 이를 융착선 또는 융착 자국이라고 합니다.
그 영향은 두 가지 층위입니다. 외관상으로는 눈에 보이는 선이고, 구조적으로는 합류 지점의 강도가 일반적으로 본체보다 낮으며, 이 지점이 하중을 받는 위치에 놓이면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 개선 방향으로는 게이트 위치와 수량 조정, 금형 온도와 수지 온도 상승, 배기 개선 등이 있습니다. 다만 흐름이 우회하는 구조가 있는 한 이 선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려우며, 실제 목표는 보통 '위치 제어 가능, 외관 허용 가능'입니다. 목자 버클처럼 끈이 지나는 홈과 가로대가 여러 개인 구조는 구멍 위치 근처에 융착선이 생길 확률 자체가 높으므로, 시험 사출 단계에서 이 위치들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플래시와 색차
플래시는 버(burr)라고도 하며, 멜트가 파팅면의 틈새로 넘쳐 나와 형성된 얇은 가장자리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형체력 부족, 사출 압력 과다, 파팅면 마모 또는 이물질이 있습니다. 시사출 소량 생산 단계에서는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양산 단계에서는 오히려 금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색차는 정의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같은 색상 번호라도 배치, 사출기, 원료 로트가 다르면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마스터배치의 분산, 수지 온도, 체류 시간이 모두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슷해 보인다'는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허용 범위를 규정하는 한도 견본으로 판정합니다. 색상과 광택 같은 시각적 지표는 시사 단계에서 실물 샘플을 기록으로 남겨 이후 배치의 비교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일한 금형인데도 배치마다 외관에 차이가 나는 이유
원료와 마스터배치 로트, 수지 온도와 금형 온도, 금형 마모, 환경 온·습도가 모두 차이를 유발하며, 금형 자체도 정상적으로 마모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양산은 '금형이 같으면 결과도 같다'가 아니라 공정 윈도우와 기록 견본에 달려 있습니다. 차이가 발생하면 같은 배치의 실물을 기록 견본과 대조하는 것이 사진만 보는 것보다 범위 초과 여부를 판단하기 쉽습니다.
치수와 외관에 동시에 문제가 있을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기능 치수를 먼저 봅니다. 조립부, 밴드 통과 홈, 체결 걸쇠 같은 치수가 불합격이면 장착 가능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외관은 핵심면과 비핵심면으로 등급을 나누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어디가 반드시 합격해야 하고 어디를 완화할 수 있는지'를 미리 명확히 정해 두면 검수 시 서로 다른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작 단계에서 외관 요구 사항을 제기해야 합니까?
예, 그리고 빠를수록 좋습니다. 시작 단계는 외관 기준을 확정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어떤 면이 외관면인지, 어느 위치에서 경미한 웰드 라인이 허용되는지, 색상과 촉감의 상한과 하한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이를 확인하여 기록해 두어야 양산 단계에서 비교 근거가 생깁니다. 그렇지 않으면 샘플이 통과되더라도 양산 시 기준 불일치로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합니다.